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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주당순이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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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주당순이익]

Red marker 2020. 6. 19. 08:30

[개념]

 

EPS [주당순이익]은 한 해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총주식수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규모가 다른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할 때 이익의 절대적 규모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다. 하지만 EPS값을 사용하면 기업의 자본규모에 관계없이 기업 간 수익성을 비교할 수 있게 해 준다.

EPS(주당순이익)은 기본주당이익(Basic EPS)과 희석주당이익(Diluted EPS)으로 나누어지며, 우리나라 회계규정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두 가지를 모두 공시하도록 규정한다.

 

Basic EPS(기본주당이익)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보통주만 고려하여 계산한 주당순이익이다.

 

Diluted EPS(희석주당이익)은 유통되고 있는 보통주뿐 아니라 미래에 권리를 행사하여 보통주가 될 수 있는 잠재적 보통주가 모두 보통주로 바뀌었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가상의 주당이익이다.

 

잠재적 보통주 : 잠재적 보통주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채무증권(전환사채) 또는 지분증권(전환우선주), 주식매수선택권, 신주인수권부 사채, 계약상 조건이 충족되면 발행하는 보통주을 의미한다.

 

[산출방법]

 

 

 

  • EPS= 당기순이익 ÷ 발행총주식수

 

  • Basic EPS = (당기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보통주 주식 수

 

  • Diluted EPS = (당기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 + 조정액)÷(보통주 주식 수 + 잠재적 보통주 주식 수)

 

 

 

 

[판단법]

 

  • EPS값이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EPS가 상승하고 있는 기업은 주로 신기술·신제품의 시장지배력이 높은 경우가 많다.

 

  • 이른바 대형 우량주의 주가가 고가이면서도 여전히 선호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EPS값이 높은 데서 비롯된다.

 

  • EPS값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 EPS는 자본규모가 차이나는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하는 데에 사용하기 알맞다.

 

[주의점]

 

- 주당순이익이 높다고 하여 반드시 배당금액이 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배당가능 이익에 대하여 완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볼 수 없다.

 

- EPS는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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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두산백과] - 주당순이익

[네이버 지식백과] EPS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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