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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기본상식/상장폐지

상장폐지 [주식]

Red marker 2020. 6. 23. 08:30

3.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 [주식]

주식분산 미달

주로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에서 간혹 발생하는 이슈로 DART(전자공시시스템)이나 네이버 종목분석에서 주주현황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은 일반주주 지분율 5% 미만 즉 대주주 지분이 95% 미만이면 되고, 코스닥 시장은 일반 주주 지분율 20% 즉 대주주 지분이 80% 미만이면 괜찮다. 대주주 한 사람이나 한 단체가 아닌 주주현황에 올라온 대주주 보유 지분 모두를 합친 값이 80% 미만이어야 한다는 점 유의하길 바란다.

 

최근 2019년도에 이베스트투자증권[070802]이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84.88%에 달해 관리종목지정 우려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대주주 지분을 71.6% 까지 줄여 이슈를 해소했다.

 

이처럼 주식분산 미달 자체로 상장폐지를 당할 가능성은 적으나 유동주식수가 적다는 것은 주식투자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일반 주주 지분율이 낮을수록 주식의 유동성도 낮아져 주가를 조작당하기 쉬워진다. 실제로 유동주식수가 적은 기업 대상으로 주가조작을 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주가 시가총액 미달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은 시가총액 50억 원 미달 또는 액면가의 20%, 코스닥 시장의 경우 시가총액 40억 원 미만의 경우 30일 관리종목지정 90일 상장폐지가 된다. 보통의 경우 회사가 어느 정도 주가를 관리하기 때문에 상장폐지가 될 정도로 주가가 떨어지는 일은 없다. 하지만 기업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감자나 자본잠식 같은 내부적인 문제치명적인 악재, 글로벌 대공황 같은 경기 시황의 문제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간혹 발생하는 이슈이다.

 

특히, 최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중 22개 기업이 시가총액 40억 원에 미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이상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기업을 조심해야 한다. 주식 가격이 낮은 이유는 항상 있고 그 기업의 재무제표나 실적, 공지를 살펴보면 기업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주가 시가총액 미달 이슈에 관련된 회사는 일시적인 이유로 폭락을 한 경우 투자를 고려할 수 있지만 항상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기업일 경우 투자를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래량 미달

보통 일반주식은 거래량 미달 이슈에 언급될 일이 없다.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를 넘기는 것은 보통  일이고 회사 측에서도 이슈가 생기기 전에 주식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간혹 거래량 미달 이슈에 언급되는 기업이 있는데 그런 주식은 유동성 자체가 없고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 시 유동성 문제로 투자 시기를 고려해보길 바란다. 

 

종합

 

보통의 경우 기업은 자기 회사의 주가를 관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관련해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회사 상태가 나빠지거나 대외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시적인 폭락이나 회생 가능한 문재가 생겼을 경우 투자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회사 내부 사정을 모르는 개인 투자자로서 웬만하면 투자를 다시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자료

 

유상증자

[개념] 유상증자란 상장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상증자 종류] 주주배정 유상증자 : 기존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만약 기존 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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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실적]

4.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 [실적] 매출액 미달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의 경우 50억 원 미만 코스닥 시장의 경우 30억 원 미만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고 2년 이상 매출액이 기준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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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뉴스핌] - '특수관계인 지분 84%'이베스트證, 주식분산 미달로 관리종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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