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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신주인수권부 사채]

Red marker 2020. 6. 29. 21:54

[개념]

BW [Bond with Warrant]는 발행기업의 신주인수권(기업의 신주를 매입할 권리)이 부여된 채권이다.

 

채권자는 기업이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한 수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채권자는 보통 채권처럼 일정한 이자를 받으며 채권 만기 시 사채금액을 상환받고, 신주인수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가 신주발행가액보다 높은 경우 기업에 신주 발행을 청구할 수 있다.

 

[BW 의 장점]

투자자는 채권의 이자소득기능으로 안전성과 주식의 자본소득기능으로 투기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채권발행 기업은 일반채권에는 없는 신주인수권을 부여함으로써 채권의 투자수요를 유발시켜 자금조달을 촉진시킬 수 있고, 신주인수권에 대한 대가로 저금리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이 행사될 경우 채권은 그대로 존속시키면서 새로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다.

 

[BW 발행방법]

BW는 일반사채처럼 이사회가 발행을 결정하거나 정관의 규정에 의해 주주총회를 통해 발행될 수 있다.

 

[BW 의 종류]

신주인수권의 분리 유통성 여부에 따라 분리형비분리형으로 나누어지고 신주인수권의 행사청구방법에 따라 현금납입형대용납입형으로 분리된다.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을 결의할 때 신주인수권만을 양도할 수 있도록 정한 것으로 사채권을 표시한 유가증권인 사채권과 신주인수권을 표시한 유가증권인 신주인수권증권을 각각 분리하여 발행하는 형태의 채권이다.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하나의 채권에 사채권과 신주인수권을 함께 표시하여 발행하는 형태로서 양자의 분리양동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결합형이라고 한다.

 

[CB와 BW 차이점]

CB와 BW의 가장 큰 차이점은 CB는 채권 자체가 주식으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주식대금을 낼 필요가 없다. 하지만 BW는 신주를 일정 가격에 인수할 권리만 있기 때문에 주식인수대금을 내야 한다. 또 CB는 전환 시 채권이 소멸되는 데, BW는 인수권 행사에 의한 인수권만 사라질 뿐 채권은 계속 남아있다.

 

※ 이외 다른 요소들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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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신주인수권부 사채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신주인수권부사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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